자연에선 인간의 역사의 시간이 멈춘다는 것은, 나무와 꽃, 바람, 새들의 천국에서 인간은 그저 천천히 걷고 오감으로 느끼게 되면 그만이다. 삶의 무게마저 내려놓을 수 있는 자연의 품 속에서 우리는 위로를 받으면서 산다는 아주 작은 삶속에서 본연의 모습을 찾아간다. 민간정원이 새로운 휴식·여가 장소로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한 후 산림청에 등록한 민간정원은 올해 5월 기준 전국에 120여 곳이 있다. 이 중 충남 천안시 북면 위례성로변에 위치한 민간정원을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다.
민간정원은 정원주의 관심과 가치관에 따라 만들어졌기에 그 속에 품은 이야기도, 정원의 특색도 저마다 다르다. 앞으로도 민간정원은 계속 늘어날 것이며, 정원에 방문해 가드닝(식물을 관리하는 행위)을 하고, 차를 마시고, 정원마다 다른 식물을 구경하는 것이 새로운 일상이자 여가 생활로 자리 잡을 날이 머지않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산림청 홈페이지에 안내된 민간정원 목록을 살펴보고 편안한 시간에 방문해 영화로도 몇 차례 만들어진 소설 ‘메리의 비밀정원’처럼 자신에게 꼭 맞는 정원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늘은 천안시 북면에 위치한 뚜아에무아 카페를 방문했는데 2021년 산림청 주관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에서 “최고의 정원상”을 수상한 곳이다. 이곳은 다른 곳과는 달리 야생화 600여 종을 식재하여 사계절 철에 따라 꽃을 피우는 곳이다. 산책로를 따라 야생화와 장미 등을 잘 배치해 좋았다. 사계절 내내 푸른 소나무가 정말 아름답고 또 분재형 소나무도 있고 계절에 따라 피우는 꽃들은 참으로 다채롭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낄 수 있다. 초여름에 접어드는 지금은 아름답게 피는 별수국과 함께 더위를 잊을 수 있는 푸른꽃이 싱그럽다. 레스토랑과 카페도 같이 운영되고 있어 다양한 음료수 그리고 식사와 함께, 여유가 없었던 도심 속 삶을 잠시 잊고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다. 이곳을 20여 년 동안 가꾸어온 레스토랑 사장에게 감사함을 느끼게 할 정도이다. 남자 사장은 수목종류를 가꾸고 여사장은 들꽃들을 가꾸고 있다 한다 도심 속에서의 찌든 삶을 이 아름다운 정원에서 힐링하기를 권해드린다.





크림트의 그림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 바로 키스인데, 클림트가 사랑하는 연인 에밀리에를 꼭 안고 볼에 입맞춤하는 모습이 너무나 생생하게 찻잔에 복사되어 있다. 두 사람을 둘러싼 황금빛 천에 여러 가지 무늬가 잔뜩 그려져 있는데 남자의 옷에는 네모난 무늬가 그려져 있고, 여자의 옷에는 동그란 무늬가 그려져 있다. 몸은 화려한 장식에 묻혀 거의 보이지 않으나 얼굴과 손, 발만 보여도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채만으로도 사랑의 환상이 느낄 수가 있다.
구스타포 크림트는 원래 통속적인 음화를 창작하는 화가인데 우리가 이 그림을 보면서 바르게 이해해야 될 것 같아서 이 그림을 개인적인 해석을 한 것을 설명하고자 한다. 이 그림은 기호점을 최대로 살린 그림으로 전체를 13으로 볼 때 8:5의 비율이 잘 적용되어 있는데 하단의 꽃이 5이고 상단은 8로 나누어지는 황금 비율이 잘 적용되어 있다. 좌우 여백도 크림트 좌측에서 여백이 5이고 에밀라를 포함 우측이 8이며 에밀라에 우측 옷에서부터 우측 끝까지 5이고 좌측은 8이며, 에밀라 좌측 팔에서 상단까지 5이고 팔 하단이 8이다. 에밀라 팔에서 키스장면이 8이고 키스장면에서 상단이 5이다.
이런 배분율로 분석해 본다면 크림트와 에밀라에 옷은 결국 남근을 상징하는 것으로 힘의 중심에 바로 키스하는 장면을 그려 넣음으로써 정열적인 사랑을 표현했다고 볼 수 있겠다. 오스트리아 여름 궁전을 방문했을 때 진품에서는 그러한 느낌이 강했으나, 찻잔의 그림은 가품이다. 이런 분석 내용이 확실한 증거나, 결정적인 학술자료가 없기에 필자가 독단적으로 추단 한 분석이지 정론이 아님을 밝힌다. 어떤 사람은 이런 분석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어떤 이는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논란의 대상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