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즐기고 느끼는 것은 아름다운 삶의 한 부분이 된 요즈음은, 가끔은 인터넷이란 낚시에 걸려 낚시 바늘에 걸린 물고기 모양처럼 퍼덕일 때가 가끔은 있는 것 같다. 주변에 사는 주민들에 의하면 ‘정읍 허브원’은 작년까지만 해도 라벤더 개화상태에 따라 라벤더 축제가 열렸다고 한다. 정읍 칠보산 구룡동에 조성된 ‘정읍 허브원’에서 라벤더 30만 주와 라반딘 4만 주가 선사하는 보랏빛 힐링을 느낄 수 있으며 해바라기와 코스모스의 다채로운 매력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단다. 그러나 금년에는 대형카페만 운영할 뿐 라벤더는 아주 초라하게 조금 있을 뿐이다. 인터넷을 보고 더 이상 이곳을 찾는 분들이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도 기왕 왔으니 한 바퀴 돌아보고 카페에서 차 한잔과 함께 마음을 가다듬고 왔다. 대단히 실망스럽게.....
모형 고인돌 주변도 라벤다 단지였었는데 황망한 잡초밭이 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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