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김씨 뿌리 20

언양김씨의 연원(彦陽金氏의 淵源)

시조 선(鐥)은 신라 대보공 김알지(新羅大輔公金閼智)의 28세손인 경순대왕(敬順大王)의 일곱째 아들이시고 고려 태조 왕건(高麗太祖王建)의 외손(外孫)이시다. 시조 鐥께서 언양군(彦陽君)으로 봉군(封君) 되시어 후손(後孫)들이 언양을 관향(貫鄕)으로 하였다. 그런데 시조로부터 교위공(校尉公) 휘 수(壽) 까지 소목(昭穆)이 명확(明確)하지 않아 시보(始譜)인 정해보(丁亥譜 1767년) 범례(凡例)에 의하면 1716년(丙申年)에 참봉공(參奉公) 휘 광석(光錫)께서 보초수취(譜草收聚)하였으나 간행치 못 하였던 바 정해년(丁亥年)에 익번공(益繁公)께서 보초첨보적성(譜草添補績成) 하였다고 하였으며 시조(始祖) 선(鐥)과 교위공수(校尉公壽)까지의 대수(代數)가 현원 난징(玄遠難徵)하여 각파보단(各派譜單)이 공히 명..

손주 첫 돌

봄아 네가 태어 나서 첫 번째 맞이하는 돌이구나. 1년 동안 건강하고 무럭무럭 자라주어 할아버지 할머니는 너무 행복하구나.  할아버지는 봄이를 안아 보는 것이 죽기 전 소원이었는데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와 준 봄이가 너무 사랑스럽구나, 우리 봄이가 커가는 동안 할아버지 소망은 착하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는 것이지만 사람으로서 가치 있고 훌륭한 사람이 되는 봄이가 되기를 기대한다.  연못이 깊으면 물고기가 모여들고, 숲이 깊으면 각종 산짐승들이 모여들며 인성이 깊은 사람에게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서로 돕고, 더불어 함께 살고, 누구나 누리는 사회를 이룰 수 있단다. 우리 봄이가 나라와 사회 발전에 일익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우리 봄이는 잘 울지도 않고 순한 성격을 타고났으니 할아버..

승지공 사적기

19세 응상(應祥)(?~1583년2월13일선조16년)자(字):서백(瑞伯)벼슬:어모장군 삼척진 수군첨절제사 증 통정대부 승정 원좌승지 겸 경영참찬관(禦侮將軍 三陟 鎭水軍 僉節制使 贈 通政大夫 承政院左承旨) 부인:숙부인풍양조씨(淑夫人豊壤趙氏)부(父)진사덕 영(進士 德齡) 장남:정 립(挺 立) 사헌부감찰(司憲府監察)사위:유선민(柳先民) 문화인(文化人)직장(直長)사위:이 타(李 타) 전주인(全州人) 부:경조(敬 祖) 묘소:천안시 성거읍 천흥리 천흥저수지 위에 대곡 곤좌(大谷坤坐)화순공과 천안공께서 석물과 비석을 새로이 봉행하였다. 충신정문이 천흥에 있다고 직산읍지에 전하나 혜손 되어 볼 수가 없다 ?절제사 증 승정원 좌승지공 사적기공(公)의 휘(諱)는 응상(應祥)이다. 선조무인년(宣祖戊寅年)에 공이 의성군(義城..

고려 장군 김취려 거란·몽고 침입 어떻게 막아 냈나

고려 장군 김취려 거란·몽고 침입 어떻게 막아 냈나… 한국중세사학회 2월 11·17일 재조명 13세기 초는 금(여진)과 거란, 몽고가 북방의 패권을 두고 그야말로 절체절명의 생존 게임을 벌이고, 고려와는 줄곧 우호 관계를 유지해왔던 한족의 나라 송(宋)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던 시기였다. 12세기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