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악산(進樂山 732m)은 岳(큰 산 악) 자를 쓰지 않고 樂(풍루 락)을 쓴다. 그만큼 즐기면서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충남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 서대산(904m), 두 번째는 계룡산(846.5m)으로 세 번째는 오서산(791m), 진악산이 네 번째 높은 산이다 덕유산에서 내려와 백두대간 영취산에서 갈라져 금남호남정맥이 장안산, 구봉산, 운장산, 주화산에서 금남정맥으로 이어진다. 진악산은 지질학적으로 노령산맥에 속한다. 전북과 충남의 경계인 대둔산에서 뻗어 나온 줄기가 금산 분지를 감싸 안으며 솟구친 것이 진악산이다. 전통 산경표 분류로는 금남정맥(錦南正脈)의 요충지로 백두대간 영취산에서 갈라진 금남호남정맥이 진안 주화산에서 금남정맥으로 이어지는데, 이 정맥의 물줄기가 금강과 만경강을 가른다. 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