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낫한(베트남어 : Thích Nhất Hạnh , 1926. 10. 11 ~ 2022. 1. 22) 스님은 베트남 출신의 불교 지도자 이자, 평화운동가였다. 생전에 100여 권이 넘는 책을 낸 작가이기도 하고, 2000년대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출간된 《화》가 대표적으로 유명하게 되었다. 유럽 및 미국 등 서방세계에 불교 교리를 전파하고 참여불교 운동을 전개한 스님으로 유명하다.
1960년대 초 미국 대학에 초청되어 불교 강의를 하였고 이후 1963년 베트남에서 반전운동을 주도한 그는 남,북베트남정부 모두 귀국을 거부하여 장기간의 망명 생활을 하였으며, 1982년 프랑스 남부에 명상 공동체인‘플림 빌리지'를 세웠다. 2005년 베트남정부는 귀국을 허용하였고, 뇌졸중으로 병약해진 틱낫한 스님은 2018년 베트남으로 영구 귀국하였다.
실천 불교에 대한 주요 영감의 원천으로 전통적으로 인식되는, ’자두마을 전통’을 창립했다. 참선(명상)의 아버지로 알려져서 서양의 불교 수행에 큰 영향을 줌은 물론 스님의 책 ‘베트남: 불바다의 연꽃’에서 “실천 불교”라는 말을 처음 창시하였으며 39년간의 해외를 떠돌아다니다가 2006년 베트남을 방문하도록 허가 되었으며 2018년에 베트남에 상주하는 절인 투 히우 사찰에 돌아왔는데 거기서 95세 사망시까지 그 절에서 살았다.
오늘은 그 스님의 글중에서 좋은 말씀이 있어 소개하겠다.
불안한 마음에서 힘을 빼끼지 말라. 마음을 다해 끌어안는 것이 사랑이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싶다면 지금 이 순간 깨어 있어라
감정은 감정일뿐 일시적인 감정에 힘을 낭비하지 마라
다섯 번째 계단을 오르기 위해서는 네 번째 계단에서 힘을 빼라
작은 힘이 모여 큰 힘이 된다.
의도하지 말고 그냥 함께하라
힘은 저절로 흐른다.
돈에 투자 하는가
행복해 지고 싶다면 당신 삶에 투자하라
남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자신의 욕망을 합리화하지 마라
일은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는 통로
소망은 나아갈 힘을 주지만
욕망은 삶을 지치게 한다.
집착하면 할수록 당신은 힘과 자유로부터 멀어진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다만 자신의 한계와 만족을 모를 뿐이다.
일을 하고 싶다면
일 아닌 것을 먼저 보살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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