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부터 내려오는 말을 들어보면 신선이나 선녀는 육식을 하지 않고 가열, 조리한 음식은 먹지 않으며, 자연에서
나는 야채와 과일을 먹고 살았다고 전해 내려온다. 현대를 사는 사람들은 도시의 각종 오염된 하천물을 이용하여
기르는 소위 도시근교 농업 생산물인 야채를 구입 취식 함으로써 질산염에 오염된 야채에 의해 각종 불치병 또는
성인병에 시달리고 있다.
이제 현대의학은 예전의 질병 치료적 측면에서 예방의학적 측면으로 그 중심점을 옮겨가고 있음을 감안할 때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물은 적어도 한번쯤 생각하고 먹는 것이 중요한 건강법의 비결이 아닐지 되돌아 보게하는 대목이다
음식물은 모든 신체조직을 구성하여 활용 에너지를 생산하고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체계를 형성하지만 반대로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에 의한 노폐물과 나쁜 영향으로 인해 우리의 세포가 변성하고 그 기능을 점차 상실해 갈 수
있다는 사실에서 섭생은 아주 중요한 것이다. 따라서 올바른 영양식 생활을 한마디로 요약 한다면 적당한 음식을
적당한 때에 적당한 양을 먹는 방법외에 그 어떠한 방법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1. 잡곡, 현미를 주식으로 바뀌어야 한다
곡식은 힘과 열을 내는 탄수화물인데 이 탄수화물이 몸에서 산화되어 힘과 열을 내기 위해서는 비타민B 복합체
등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함께 있어야 한다, 또한 비타민과 무기질은 배아에 집중적으로 몰려있기 때문에
배아를 제거하고 녹말만 이용한다면 대사 불안정 상태를 초래하게 한다. 현미식이 좋은 이유가 이 때문이다.
현미식에는 비타민 B1이 풍부하고 비타민 B군은 수용성으로 모두 열한가지가 있는데, 인체 내에서 서로 연관하여
작용하므로 그중에 한가만 빠져도 짝이 안맞고 제구실을 할 수 없게 된다. 비타민 B군은 주로 곡식의 배아
(현미눈)와 두류(콩)에 있을 뿐 다른 식품에는 거의 없기 때문에 현미식은 더욱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2. 단백질 섭취는 콩류(대두, 흙두)를 많이 먹는다
세계 보건기구(WHO)의 보고에 따르면(1980.2월) 콩류, 곡류와 밀과 완두콩류의 혼합물은 적당한 비율과 양일때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미국 과학협회, 미국 암협회, 미국
심장병협회 등은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고 했다. 그 이유는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이 심장병과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단백질은 20여가지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는 그중 여덟가지는 인체내 합성이 불가능 하므로 음식으로
보충해야만 한다. 따라서 한 식물에 여러가지 아미노산이 없기 때문에 단백질을 혼합해서 섭취해야 된다.
곡류 단백질에는 리신(Lsine)이 부족하고 콩단백질에는 메티오닌(Methionine)이 부족하므로 콩과 곡식을
매끼 혼합하면 서로 부족한 것을 보충 해주기 때문에 완전 단백질이 된다.
콩에는 동맥경화증을 예방, 치료해 주는 리놀산 등과 같은 필수 지방산이 17%나 있어서 매끼 순수한 대두로된
음식을 상식하면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등이 예방 및 치료가 될 수 있다. 또한 콩에는 레시틴(Lecithin)이
풍부하다. 레시틴은 천연 유화제로서 인체의 혈액중에서 지방이 엉키는 것, 특히 콜레스테롤이 엉킨 다든지
농축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레시틴은 간에서 담즙의 분비를 활발하게 하여 콜레스테롤이 담즙을 통한
배설을 쉽게 해주고 간에 지방이 엉켜서 지방간을 생기게 할때 이를 막아 주기 때문에 간의 지방이 침착되어
굳어지는 간경화를 예방해준다. 콩을 씻을때 거품이 나는 것은 콩에 들어 있는 사포닌 때문이다. 사포닌의
주작용은 인체내 과산화 지질이 많으면 간기능이 나빠지는데 사포닌을 섭취하면 간기능이 좋아진다. 콩은
단백질 뿐만 아니라 각종 미량 원소가 골고루 있는데 특히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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