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가 없던 제주도에 처음으로 관광용 철도를 설치한 곳이 바로 에코랜드다. 이 미니 기차는
영국의 MATTHIAS W BALDWIN이 미국의 피라텔피아 박물관의 요청으로 미니어처 형태의 증기
기관차를 제작하여 전시함으로써 선풍적인 인기를 얻게 되자 그해 필라텔피아 교외지역에
짧은 철도를 건설하고, 증기기관차를 운용함으로써 미국의 기차역사를 시작하게 만든 효시가
되었던 증기관차로 이후 많은 증기기관의 모델로 활용 되였고, 이 후 초기 디젤기관차의 모델이
된 빨간색 증기기관차이다.
에코랜드는 미니기관차를 영국의 볼드윈에세 제작 도입하여 설치한 미니어처기관차이다
이 기차를 타고 에코브리지역에서 내려 2만여평의 호수위에 설치된 다리를 호젓하게 걸어
가다 보면 물위에 떠 있는 착각을 이르킬 것 만 같은 느낌이 절로 든다. 호수위에 떠있는
수상카페에서 잠시 쉬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또한 곳곳에 설치된 토피어리 작품 및 돈키호테 같은 모형을 만들어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꾸며 놓았고, 어린이들을 위해 키즈 타운을 만들어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배려도
하였으며 곶자왈 숲속을 걷다보면 토피어리 체험장을 만들어 손쉽게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 갈 수
도 있으며
숲이란 뜻의 곶과 암석과 가시덤불이 뒤엉커 있는 모습의 왈의 협성어인 곶자왈은 열대 북방계
식물과 한대 남방계 식물이 공존하는 숲을 보여주는데 화산폭발시 암석들이 굴러 들어와 지하수를
저장하고 보온,보습력력이 뛰어나 열대와 한대가 공존이 가능하도록 생태계를 만든 곳으로
세계에서 유일한 지형적 특성을 갖춘 곳이기고 하다. 에코랜드는 바로 곶자왈 생계를 그대로
유지한 곳으로 걸어서 숲속을 다니도록 개발하여 세계자연문화 유산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곳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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