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있게 그리고 매사에 있어 평상시와 전현 틀리지 않게 가끔은 바다낚시를 가서 갯바위에 부딪치는 포말을 바라보면서 나만의 낭만을 즐기기도 하고 때로는 닉샥을 메고 홀로 산행을 하면서 체력을 키위기 위해서 모든 시간을 할애를 해 왔다. 이제는 모든 면에서 정상 괘도에 올라왔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2018년 1월 MRA 검사결과 간암이 세 개가 발견되었다. 2018. 2.28. 암병동에 입원하여 색전술 및 고주파 치료로 제거가 가능했으나, 1개는 대정맥과 대동맥 사이에 1Cm이 자라고 있어 외과적 시술이 불가하여 양성자 치료를 10일간
하는 것으로 진단이 나왔다. 퇴원하여 집에 와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시술전에 운동을 통하여 체력이 좋으면 통증이나 후유증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평상시와 똑같이 운동을 하면서 주로 등산을 주종목으로 선택하여 1주일에 3일은 등산을 하고 2일은 자전거를 타면서 체력을 다지기 시작 했다.
2018. 8.1. 야성자 최료를 10일 동안 했는데 치료 전 CT 및 MRA를 촬영하면서 어느 장비가 치료에 적합한지를 검사하고 치료 중 움직임을 잡아 줄 수 있도록 누은 상체의 모습 그대로 체형틀을 만들고 사전에 [ 숨을 쉬면서 멈춤을 반복하면서 예행연습을 마치고 10일간의 양성자 치료를 했는데 1개월 후 CT 촬영결과 제거가 아주 잘 되었다. 이후부터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체력안배에 최선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