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인의 나들이/나들이 지혜

제주(선녀와 나무꾼)

산울림(능인원) 2013. 6. 19. 12:54

오래전 제주도를 서너번 다녀왔는데 우리부부는 딸과 함께 제주도 다시 찾았다. 물론 관광이

목적 이었어지만 어디인지 모르게 낮서른 제주도를 보는 것 같아 조금은 아쉬웠다. "선녀와

나무꾼"이란 테마공원과 박물관은 제주다운 맛을 전혀 느낄 수 없는 곳이었다.

 

물로 우리들이 어렸을 적에 뛰어 놀던 향수에 젖은 근대현대사를 모형과 함께 전시한 박물관

형태를 갖추고 있지만 제주도가 유테스코 자연경관으로 지정 되었다면 가장 제주도 답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고 제주다운 특색이 있어야 된다.

 

제주도 관광은 우리나라 어느곳에 가서도 볼 수 있는 것이라면 다시번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제주도는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역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자존심을 걸고 가로수 수종부터

재검토하고 계획성 있는 발전이 있어야 된다. 그냥 돈만벌면 된다는 생각은 이제는 버려야 될

때가 되었다는 것을 모든 이가 느끼고 우리의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

 

 

 

 

 

 

 

 

 

 

 

 

 

 

 

 

 

 

 

 

 

 

 

 

이사진 하나만이 유일한 제주의 모습이다.

 

 

'능인의 나들이 > 나들이 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마라도)  (0) 2013.06.19
제주도(아쿠아풀라넷)   (0) 2013.06.19
삶의 질 향상이란 이런 것인가?  (0) 2013.05.30
아구찜과 철새  (0) 2012.11.30
무작정 가본 최참판댁 재현단지  (0) 2012.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