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인의 나들이/해외나들이
체코 체스키크룸로프
산울림(능인원)
2016. 9. 21. 14:03
중세와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체스키크룸로프는 카메라 렌즈 속에 가장 아름답게 담기는 동화 속 마을이다. 1992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체코를 넘어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도 잘 알려져 있다. 체코에서는 프라하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고 드라마, 영화, CF, 뮤직 비디오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체스키 크룸로프는 체코어로 ‘체코의 오솔길’이라는 뜻이다.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곳이 마을 곳곳에 있으며, 마을을 끼고 휘어져 흐르는 블타바 강에서는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레프팅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과거 이곳이 교역의 중심지로서 부를 누리며 살았다는 것을 건출물을 통하여 짐작할 수 있다.
싱그러운 나무가 유난히도 아름답다. 이번 여행중 처음으로비가 온다. 많은 양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섬세한 조각들이 성의 규모나 당시의 직위를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느 성이나 마찬 가지이지만 후원의 정원은 늘 그러하듯이 아름답다. 프랑스식 정원 같아 조금은 그렇지만 나름대로 잘 가꾸어진 정원이다.
내려다 보이는 빨간 지붕이 인상적이다.
성내부의 모습이 작은 마을 치고는 너무나 웅장하다
이 마을을 대변이라도 하듯 둥근 탑이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