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인의 나들이/해외나들이
운젠(雲仙) 지옥계곡
산울림(능인원)
2015. 2. 10. 13:34
시마바라반도 운젠 지질공원은 나가사키현에 위치한 시마바라시와 운젠시, 미나미 시마바라시의 3개 행정구역이 포함된 지질공원이다. 지난 1990년부터 5년간의 화산활동으로 새롭게 형성된 헤이세이신산(平成新山)을 비롯해 다양한 화산활동의 흔적이 남아 있다.
특히 운젠화산과 오바마온천 등은 세계적 관광명소이며, 1992년 화산폭발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어 '자연재해'를 테마로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활화산과 인간과의 공존'을 테마로 세계지질공원을 신청해 2009년 일본에서 최초로 세계 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곳이다.
헤이세이신산(平成新山)이 생성 되면서 토사가 밀려와 주택이 묻힌 것이 관광상품이 된 이곳은 모든 것이 그져 신비롭기만하다. 일본인 다운 관광상품 개발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그 들의 기발한 시마바라 화산 피해 마을의 관광지 개발은 후켄다케에 화산재가 마을 전체를 덮친 모습을 그대로 보존한 곳으로 관광개발에 대한 열정이 엿보인다.
운젠(雲仙) 지옥계곡에는 아직도 현대 복장한 신선은 있다.
시마바라 화산피해마을이 이렇게 관광지로 재탄생 했다.